[30초뉴스] 독일 레버쿠젠 화학공단서 대폭발…굉음 속 도시 뒤덮은 버섯구름<br /><br />현지시간 27일 오전, 독일 서부 레버쿠젠에 있는 유럽 최대 화학공단 중 한 곳에서 대형 폭발사고로 사상자 및 실종자가 발생했습니다.<br /><br />사고 당시 지역 전체를 뒤흔드는 굉음과 함께 수백m 높이의 버섯 모양 연기 기둥이 솟아올랐습니다.<br /><br />연기는 이후 까맣게 변해 레버쿠젠을 뒤덮어 지역 재난 당국은 지역 주민들에게 창문과 문을 닫으라고 당부하면서, 외출한 이들은 반드시 귀가해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.<br /><br />소방당국이 화재를 진압했지만 정확한 폭발 원인은 아직 불분명한 상황입니다.<br /><br />(끝)<br /><br />